디지털노마드 트래블러
2020년 미국 PCT 횡단 및 자전거 세계여행을 하겠다며 7년 넘게 다니던 회사에 돌연 사표를 냈다. 하지만 그녀의 설레는 여정은 계획과 다르게 흘러갔고,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예정보다 빨리 한국에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아쉬워하는 것도 잠시, 바이크 전국 일주와 백두대간 종주에 나서면서 그녀만의 도전을 이어나갔다. 귀국 후 우연한 계기로 접한 코오롱등산학교 정규반 교육과정을 통해 클라이밍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였고, 이제 김채울에게는 새로운 꿈이 생겼다.
전세계 곳곳의 등반 스팟을 찾아 돌아다니며 세계여행을 하는 것. 지금은 디지털노마드로 세상을 여행하며 산을 다니는 모험을 하고 있다. 지치지 않는 그녀의 열정이 또 어떤 모험으로 이어질지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