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ON SPORT

1970s 코오롱스포츠의
브랜드 창립과 아웃도어 역사의 시작

최초라는 수식어는 시간이 지날수록 빛납니다.
등산 문화가 정착되지 않았던, 등산 장비를 구하기도 힘들었던 당시의 기록들, 그리고 국내 최초로 아웃도어 의류를 선보인 코오롱스포츠의 역사를 소개합니다.

1977년 코오롱스포츠 광고

1957

KOLON은 1957년 이동찬 명예회장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내구성과 경제성이 우수한 나일론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대량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코오롱은 한국 화학 산업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이후 1968년에는 나일론 생산 제품을 총괄 판매하는 ‘코오롱상사’를 창립했고, 이것이 현 코오롱스포츠의 전신입니다. 1969년, 무교동에 코오롱아케이드를 세우고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양말, 스타킹 등을 판매하며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1973

대한민국 최초의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가 론칭됐습니다.
창업주인 이동찬 명예회장은 사람들이 교련복이나 군복을 입고 산에 오르는 모습을 보고 등산을 위한 전문적인 옷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고, 국내 산악인들의 다양한 조언과 아이디어, 열정이 더해져 면 소재의 첫번째 등산복의 탄생과 함께 전문 아웃도어 의류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1970년대 코오롱스포츠 제품
60년대 텍스쳐
70년대 텍스쳐

1980s 최초의 고산 원정 후원부터
캠핑 레저의 보급까지

코오롱스포츠는 단순한 제품 생산이라는 개념을 넘어 새로운 도전을 거듭해온 브랜드입니다.
기업의 스포츠 후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변화를 꿈꾸며,
다양한 모험에 지원해온 코오롱스포츠의 이야기가 여기 있습니다.

1981년 코오롱스포츠 광고

1980

브랜드 사상 최초로 해외 고산 원정에 지원했습니다. 8,156m 높이의 마나슬루 산은 70년대에 세 차례나 도전하였으나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코오롱스포츠가 1980년에 체계적인 지원을 시 작한 이후 첫 도전에서 등반 성공을 이루어 냈습니다. 당시 등반 성공을 통해 대한민국은 마나슬루 등반에 성공한 5번째 국가로 기록됐습니다.

1985

‘레스코등산학교’라는 이름으로 지금의 ‘코오롱등산학교’가 개교했습니다. 올바른 등산 운동, 정통 등산 이론 및 기술을 정립해 산악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일반인과 산악인들에 게 산악 문화를 보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프리 클라이밍’이 도입된 시기로 고전적인 등반 스타일을 벗어나 새로운 장비와 기술을 받아들이는 진보적인 산악인들의 교육 기관으로 자리잡았습 니다.

1988

코오롱스포츠(당시 코오롱스포츠 액티브)는 88 서울 올림픽의 의류 부문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습니다. 같은 해에 대한민국 극지연구소 피복 지원을 시작했다. 대한민국의 첫번째 남극 연구 기지인 세종기지 연구진 피복을 지원했습니다.

1980년대 코오롱스포츠 제품
80년대 텍스쳐

1990s 극한의 환경에서의
데이터를 수집하다.

해외 고산 원정에서 겪은 산악 전문가들의 경험과 수많은 기록은 코오롱스포츠의 귀중한 자산이 됩니다.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전성을 잃지 않는 기능성 소재와 디자인을 고민합니다.

1990년 코오롱스포츠 클라이밍반

1990

보다 전문적인 개념의 등반 교육을 위해 클라이밍반 1기를 배출했고, 도시형 레포츠를 확대하는 프로젝트를 펼쳤습니다.

1997

고어텍스 의류를 제작하고 출시했습니다.

1990년대 코오롱스포츠 제품
90년대 텍스쳐

2000s 브랜드가 자연을 경험하고
즐기고, 공존하는 법

1980년부터 시작한 고산 원정 지원 프로젝트는 8,000m 14개봉 등반 성공으로 이어졌고,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목격했습니다.
2000년대에는 아웃도어 브랜드가 비로소 지켜야할 것에 대한 성찰이 투영된,
노아 프로젝트와 남극 K-Route 지원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2010년 코오롱스포츠 가셔브럼1봉 (297)

2004

코오롱스포츠 챌린지팀이 창단됐습니다. 클라이밍 선수들과 고산 등반가, 아웃도어 전문가 등 대한민국 최고의 산악인들로 구성된 원정대입니다.

2006

영국 세인트마틴스쿨과 산학협력하여 진행한 ‘라이프텍 재킷’의 시초인 ‘라이프세이버 재킷’이 출시됐습니다.

2008

코오롱스포츠 오지탐사대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2016년까지 9년간 총 587명의 청춘들이 전 세계 43개 지역을 코오롱스포츠와 함께 탐사했습니다.

2011

코오롱스포츠 챌린지팀이 히말라야 8,000m 14개봉을 완등했습니다. 이는 2008년부터 총 4년 4개월에 걸쳐 진행된 고산 원정 프로젝트입니다.

2015

코오롱스포츠의 헤라클레이스 신끈이 월드 기네스 레코드에서 ‘세계에서 가장 강한 신발끈’으로 등재됐습니다.

2016

멸종위기 동식물을 보호하는 취지의 캠페인인 ‘노아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2018

남극 K-루트 프로젝트에 피복과 장비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2019

Forbes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2000년대 코오롱스포츠 제품
2020년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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