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 어스는 소재의 90% 이상을 친환경 소재로만 적용해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한 코오롱스포츠 50주년 기념 한정 제품입니다. 버려지는 사과를 가공한 비건 가죽과 수명이 다한 폐방화복을 모아 제작한 좋은 품질의 하이킹화입니다.

애플스킨(AppleSkin)은 사과 가공품을 만들고 버려진 찌꺼기를 재활용하여 이탈리아 Mabel사에서 개발한 친환경 소재로 동물과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 비건 가죽입니다. 가공 후 버려지는 사과 폐기물은 사과 가루로 만들어 액체 상태로 바꾼 후 최종적으로 가죽 형태로 압착됩니다. 식물성 가죽 중에서 가장 내구성이 높아 천연 가죽보다 마찰에 강하고 주름이 쉽게 생기지 않으며 방수 기능과 관리가 쉽습니다.

소방복은 강인합니다. 실제로 생명을 구할 때 사용했던 방화복 중 활용 기한이 다 된 옷들을 수거해 철저히 세탁 후 분해하여 원단의 형태로 만드는 모든 과정을 국내에서 진행하는 119REO와 함께하여 자부심을 가지고 제작하였습니다. 필요하지 않은 모든 것을 제거하지만 그을리고 쓸리고 구겨진 자국이 남아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얼룩과 흠집은 다사다난한 과거의 증인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제품 하나하나가 고유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친환경 소재들이 여전히 가지고 있는 숙제 중 하나는 내구성입니다. 덜 화학적이고 버려질 재료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기존 소재보다는 내구성의 약점이 노출되곤 합니다. 우리는 지속가능한 소재로 모든 카테고리를 바꾸고 내구성이 강한 디자인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우리의 발자국을 개선할 것입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우리의 MOVE. 이 모든 것이 무브 어스를 특별하게 만듭니다. 무브 어스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생각하는 액티비스트가 되어 보세요.